한 2주일정도 엄마의 지극한 정성으로 준비되어온 이유식!

매일 저녁에 퇴근하고 나면 택배 한박스씩 오는 건 예사.

내용물은 모두 빛나의 이유식을 위한 도구들..


이번 달 카드값도 장난이 아니겠군~ 싶을 정도로 뭔 물건이 많다.


지난 토요일에는 아내가 빛나를 위한 이유식 만들기 실험을 했고

그래도 이유식이 잘 만들어진 것 같아 보였다.


드디어 오늘 이유식을 처음 먹었다고 연락이 왔다.

80ml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15분동안 5ml먹고 끝났다고..

모유 먹는 방식과 달라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거 같다.



빛나야~

이 세상에 태어나 모유 외에 처음으로 먹어본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이 잘 맞았는지 모르겠다만, 

아빠는 엄마가 만들어준 밥이 그렇게 맛나더라.

빛나도 잘 먹게 될거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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