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그런가 싶기는 한데, 

예전에 컴퓨터를 켜고 윈도우가 시작될 때 뜨는 문구가 있었다.


윈도우 시작 화면


새로운 시작


다음에서 처음으로 블로그라는 걸 해보다, 티스토리에 새로운 둥지를 트게 되었다.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는?

최근 구글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웹 로그 분석을 알게 되었고,

다음 블로그에서는 소스를 삽입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그럼 가능한 블로그는?? 

일단 손쉬운 검색 결과, 워드프레스와 티스토리로 압축.

그 중에서 다른 이의 초대로 시작해야 하는 티스토리에 좀 더 매력이 있어 보였다.

다른 사람의 초대가 있어야만 입성할 수 있는 블로그라니..

마치 내가 그들의 이너서클에 들어가게 되는 느낌이랄까?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일전의 다음 블로그에서는 여행과, 마케팅업무를 하면서 일어났던 일들, 그리고 스크랩..

또는 이러저러한 잡생각들을 많이 올렸다. (아니, 조금 올렸다.)

블로그를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뭔가 새로운 아이템이라도 찾아야 하는걸까?


일단, 손쉽게 쓸 수 있고, 비정형의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일기" 가 되시겠다.

학창시절, 그리고 군 생활 시절, 남들이 쓰라고 시켜야만 썼던 일기를

이제 블로그를 통해 기록해보고자 한다. (그것도 무려 자의에 의해!)

아마,, 일기에는 그동안 있었던 일, 업무 이야기, 결혼생활 이야기, 잡다한 생각들...

모든게 담길 것 같다. 정확한 분류 체계 없이 그냥 막 끄적여 볼 것이다.

일기에 이름도 붙여보았다.

이름하여 "일성록"


일성록

예전에 왕들이 작성한 일기장 이름이라는데,

좀 거창하긴 하지만.. 큰 뜻이 담기기야 하겠나. 


다시 말하지만, 새로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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