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나 벼뤄왔던 자전거타기였다.
아침10시쯤 일어났고, 라면을 먹고 쉬다
옷을 챙겨입고 자전거를 빼려는데....

아뿔사! 열쇠가 없다.
자전거에 채워진 자물쇠를 열 수 없었다. ㅠ
집안을 엔간히 뒤져도 안나와 포기하기까지 30분.

지난주에 샀던 자전거 펌프나 테스트 해봐야겠다며 타이어 마개를 열었는데...

아뿔사! 울집에 있는 자전거랑 안맞는거다.
오늘은 되는게 없구나.

하루종일 자다가
저녁에 마트에 가서 와인을 두병 사 왔다.
프랑스산 몽페라 농장의 보르도 와인.



오늘 오픈한 와인은
레자망 드 몽페라.

아, 이 참에 와인에 대한 포스팅도
차근차근해봐야겠다.
회사에서 뚜르드뱅(와인여행)이라는
와인 동호회에도 들어갔으니
조금 공부하는 겸.

오늘 하루 내가 계획했던 자전거타기는
대 실패! 시바...
하지만 싼 값에 맛 좋은 와인을 얻은 건
소소한 성공. 휴...

이렇게 토욜이 마감되고 있다.

'일성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부 스타일러스 펜 구입후기 (14.03.12)  (0) 2014.03.12
짜증, 그리고 슬 (14.03.11)  (0) 2014.03.11
지오네와 함께한 일요일 (14.03.09)  (0) 2014.03.09
금요일 밤엔..(14.03.07)  (0) 2014.03.07
새로운 시작 (14.03.07)  (0) 2014.03.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