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TBC에서 방영하는 '냉장고를 부탁해' 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고 있다.

업계 최고의 셰프들이 게스트로 나온 연예인의 냉장고에 있던 재료를 가지고 단 15분만에 뚝딱 고급스러운 요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나의 요리꿈나무 의욕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찾아보게 된 유명 쉐프들에 대해 찾아본 나만의 노트.


1. 정창욱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 나와 '맛깡패'라는 별명을 얻은 정창욱 쉐프.

온화한 미소와 과묵한 그의 겉모습에서부터 그의 요리는 따뜻함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블로그도 운영을 한다.

www.chaugi.com



정창욱 쉐프의 레스토랑, 차우기

그의 레스토랑은 안국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7평 남짓한 자그마한 식당이다. 

손수 만든 그의 음식을 맛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된다.


2. 샘킴



냉장고를 부탁해 뿐 아니라, MBC의 '진짜 사나이' 등 본업이 아닌 방송으로 외도를 많이 하는 쉐프다.

샘킴은 몇 년 전 '파스타'라는 드라마의 실제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샘킴 쉐프의 레스토랑, 보나세라

홈페이지 : http://www.buonasera.co.kr/

그의 레스토랑은 드라마 '파스타'를 본 사람이라면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드라마의 촬영장소이기도 했기 때문.

레스토랑은 신사동 도산공원 정문쪽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매우 크다.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풍미가 느껴지며, 샘킴은 총괄쉐프로 여러 요리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서 정창욱 쉐프는 아담하고 소박한 느낌이 드는 레스토랑이었다면, 샘킴의 레스토랑은 세련되고 웅장한 느낌이 든다. 


3. 최현석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허세가 가득한 요리 동작들로 "허세프"라는 별명을 얻은 최현석 쉐프.



최현석 쉐프의 레스토랑, 엘본 더 테이블

홈페이지 : http://www.elbonthetable.com/

최현석 쉐프가 총괄쉐프로 있는 엘본 더 테이블은 가로수길에 본점을 두고, 일산과 이태원에도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최현석 쉐프를 국내 최고의 창작요리 전문가라고 표현을 하고 있다.

메뉴를 보아하니 다양한 양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모던한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블랙톤을 많이 이용했으며, 메탈느낌의 식기를 사용하는 것 같다.


4. 홍석천 & 미카엘



이태원에서 여러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CEO 홍석천과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바로 맞은 편에 미카엘 쉐프가 있는 레스토랑이 있기 때문에 둘을 묶어 보았다. 



작년에 오후 반차를 내고, 여유있는 휴식을 위해 홍석천의 레스토랑에 갔었다.

내가 가본 홍석천의 레스토랑 이름은 '마이타이차이나'

퓨전 중식 요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오늘 기록하는 노트에 나오는 쉐프들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가본 곳이기도 하다.

맛은 단연 일품! 정말 요리다운 요리를 먹었다는 느낌일 들 정도로 맛이 좋았다.



미카엘 쉐프가 '젤렌' 이라는 레스토랑은 입구를 서로 마주하고 있다. 

불가리아 정통음식을 한다는데, 음식에 호기심이 많은 나로서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 중 하나다.



이 외에도 초기 멤버였던 김풍(웹툰작가) 도 있지만, 직업적으로는 연관이 없기에 패스.

그리고 추가된 이원일쉐프(빵집운영), 박준우기자(디저트카페운영)가 있다.

이들에 대한 노트는 나중에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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