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영업직을 오래 하셔서 그런지

전국의 맛집을 두루 알고 계신다.

그리하여 가보게 된 양갈비 맛집.


삼각갈비 1인분 (200g) 에 2만5천원이다.

1인당 1인분 정도 시켜서 먹어보도록 하자. 모자르다면 고기를 먹고 나서 전골을 따로 시키는 것이 좋다.

고기가 서서히 익어가고 있다.

서빙 아줌마가 양고기를 먹기 좋게 잘 잘라 주신다.

소스는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겨자소스가 달달하니 매콤한게 아주 기가 막힌다.

올리브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도 추천한다.

이 집은 가족모임으로 몇 번이나 방문을 했었다.

질리지 않고, 냄새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총평 (★★☆ : 4.8 / 5.0)

일단 맛은 기가 막힌다. 어느 누구에게 추천해도 욕먹지는 않을 것 같다. 

가게도 넓고, 깔끔한 세팅이 맘에 든다.

양고기가 냄새가 나서 싫다고 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꼭 먹어보아야 한다. 

냄새가 안나니 양고기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만점에서 0.2점을 뺀 이유는 가격이 다소 쎄다는 점이다.

뭐 근데 어디가도 양고기는 이정도 가격은 한다만,

양고기를 널리 알리는 데에는 다소 아쉽다. 삼겹살만큼 싸서 전 국민이 좋아하게 해야 하는 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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