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에 근무하는 분들은 아마 이 집을 대부분 알 것이다.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 근처에 위치한 '장호왕곱창'

원래는 곱창집이라 하나, 

점심시간에 먹는 김치찌개와 내장찜인 '짤라'가 유명하다.



간판은 이러하게 생겼다.

대한항공에서 좀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다보면 만날 수 있다.

점심시간 웨이팅의 압박이 상당하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방문하길 권장한다.



점심때는 단연 김치찌개를 먹어야 한다.

그리고 라면사리 하나는 기본으로 추가해주는게 좋다.

찌개가 끓기까지 시간적인 텀이 발생하므로

맛있는 짤라를 추가하는 것도 좋다.



이게 바로 그 "짤라" 다.

내장찜을 막 가위로 잘랐다 하여 짤라 라는 이름이 붙었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자~ 이제 김치찌개 사진이...

없다.

배고픔에 정신이 팔려..



총평 (★★★★ : 4.3 / 5.0)

김치찌개가 거기서 거기지~ 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그저 그런 김치찌개와는 차원이 다르다.

도대체 어떻길래? 라고 묻는다면.. 딱히 정의하기 어렵지만.

옛날 시골 증조할머니가 끓여주신 맛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여기는 낮술이 함께 해야 제 맛이다.

근무중이라 낮술을 못했으므로 심술나서 평점을 좀 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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